레고 입문 전부터 소문듣던 모듈러이기에 당연히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시작을 팰리스 극장으로 했습니다.
반질발질한 극장 앞 도로와 포스터가 붙어 있는 1층 외벽, 매표소와 매점이 있는 1층 실내를 지나, 대형 스크린과 6개의 아늑한(?) 좌석, 영사기가 자리잡고 있는 2층에 비해, 옥상은 조금 휑~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푸짐(!)하고 좋은 제품 이라는 생각입니다.
운전사를 대동한 아역스타와 극장 직원, 기자인지 파파라치인지 모를 사진가와 남여 관객까지 6명의 미니피규어들도 푸짐에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