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추억의 영화 유령 대소동이 제품으로 출시되어 꼭 구매하고 싶은 맘에 한달 이상을 매일 같이 레고샵에 방문하여 구입. 구입부터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대한 제품이기에 조립하며 느낀점은 차 옆문 유리창 구현이 상당히 놀랍더군요. 스티커 아닌 브릭 프린팅과 캐릭터 묘사가 잘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피규어 모두 탑승 불가인 점과 아이디어라는 테마로 변경된 이 시리즈는 인스가 책으로 제본되어 출시되는데 이번 제품은 제본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레고 매니아라면 반드시 구입해야 할 제품이 아닐까요?
먼저 가격 대비 구성은 괜찮습니다. 몬스터 파이터 제품중 피규어 구성도 좋구요. 단지, 조립 과정이나 놀이중에 발생하는 4개로 분리되는 건물의 결합 및 분리에 있어 문제가 있습니다. 제품 사용 연령이 9-14세이지만 레고를 조립하는 본인이 해도 전반적인 견고함이 부족하여 부서지거나 블럭이 벌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부분을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