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무비에서 나왔던 제품인데다가, 흔히 볼 수 없는 브릭들도 많고, 로봇의 디자인 자체도 상당히 멋지기 때문에 레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사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싼 가격은 아닙니다만 레고 자체가 퀄리티가 높고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후회는 안할 것 같군요
평생 레고를 만들어 보지도 못 한 사람도 이 제품을 보고 반해서 크리에이터 시리즈를 사러 갔습니다. 이 제품은 겉보기에도 환상적일 뿐 만 아니라 내부의 디테일도 살아있고, 특히 트렁크까지 만드는 디테일을 보였습니다. 바퀴도 크고 잘 굴러가서 아이들 놀이용으로도 좋고, 외관이 멋져서 장식용으로도 좋습니다. 상당히 갚어치를 하는 제품
조립을 하고나서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 다른 크리에이터 제품들이 작지만 디테일을 살린 것에 비해, 이 제품은 디테일은 물론 크기도 만만치 않아 장식용으로도 쓰일 만 합니다. 특히 뒷바퀴가 굴러갈 때 프로펠러가 돌아간다는 점, 앞바퀴 두개가 접이식이라는 점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조종석도 미니피규어가 두 명 들어갈 자리가 되구요. 테크닉 브릭들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이라 만드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만들때도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
겉보기에는 비행기만 멋잇어 보이나 세번째 모델인 로보트도 그 갚어치를 합니다. 비행기에서 변한 로보트라 날개가 달려있다는 점, 그리고 남는 브릭이 상당히 많아 스스로 로보트를 개조 시킬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비행기 자체도 상당히 만족스럽긴 하지만, 다른 크리에이터 시리즈에 비해 조금 가벼운 감이 있는데, 로보트로 변신시켜 놓는다면 그 문제는 해결 될 것.
생일이라서 친구가 사줘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두개의 자동차가 들어가 있는데 하나는 죄수 호송차량과 사륜바이크인데, 두 제품 다 멋있습니다. 특히 죄소호송차량같은 경우에는 보기 힘든 브릭들도 많고, 디테일도 살아있어서 다른 경찰서 제품과 같이 놓지 않아도 그 갚어치는 하는 정도입니다. 다만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브릭들이 4개 있어서, 그 브릭들이 프린트 된 재품이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미니피규어의 경우 세 개가 들어있는데, 경찰과 바이크맨은 제품보다 더 멋집니다. 레고시티중에 경찰서 제품들을 모으신다면 이 제품부터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