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전체적인 디자인, 섬세함의 정도는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과거 제품과 다르게 새로운 피겨 둘을 추가함으로서 전시상 많은 자유를 보장해 줍니다. 하지만 그 밖의 단점들도 보입니다. 조립된 제품의 강도에 문제가 있는데 제품의 뒷부분, 우주선 본체와 날개가 이어지는 베이지색 부품이 날개를 펼칠시 고무줄의 탄성때문에 쉽게 분해됩니다. 험하게만 다루지 않는다면 완전히 떨어져나가진 않고 금방 고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 때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사소한 불만인지 모르겠지만 베이지색 부품이 불필요한 곳 (엔진, 날개와 동체의 연결부분) 까지 지나치게 사용된 듯 싶습니다. 조립중 분명 같은 모양과 크기의 흰색이나 자주색 부품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레고 특유의 멋은 정말 잘 살린 제품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스타워즈나 레고 마니아들에게 충분히 추천 해볼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