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제품의 특성상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는데,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로 3가지 형태의 집을 만들 수 있다. 전형적인 미국의 정원 주택을 배경으로 한 듯 하고, 영문명이 애플 하우스인데, 이 제품에는 나무에서 사과가 열리고 있다. (농구공과 크기가 동일한...) 농구 골대와 수돗가 표현도 잘되어있고 위성 안테나, 잔디깎이도 있다. 시티 피규어와 함께 구성하면 좋은 제품
사실 에메랄드 나이트를 구동하기 위해 구입했던 제품인데, 이 제품을 조립하고는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차 레일이 여러개 들어있고 RC로 작동하는 기차답게 7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컨테이너가 다소 부족하여 하나 더 구입하려고 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된다. 제품 자체도 훌륭하지만 기차 매니아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 다수 들어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파란색이 예뻐서 구입하게 된 제품. 테크닉 제품치고는 조금 작은 편에 속하지만 구성은 알차다. 리니어 액츄에이터가 하나 들어있고 일반 모터로 구동이 된다. 스위치의 위치에 따라, 짐을 내리거나 컨테이너를 트럭에서 아예 내릴 수도 있다. 운전석 위의 조종 타이어(?)로 타이어 방향을 정할 수 있고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으로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게 보이는데 조립을 마친 후에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그 사이즈가 커서 무척 놀랐다. 테크닉 제품에나 적용되었던 지지대를 펼치고 크레인으로 보트를 내려놓을 수 있다. 스티커가 너무 많고, 보트에 안테나의 접지력이 조금 약한 편이라 자꾸 떨어져서 아쉽긴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레고사에서 나온 소방본부 제품은 몇개일까? 이 제품을 만들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가장 먼저 접했던 레고 제품이 바로 소방서 시리즈였다. 그때 그 소방서는 단촐한 구성과 약간은 투박한 소방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2010년에 접한 이 업그레이드 제품은 차고 셔터와 휴게실의 표현, 소방 지휘 차량과 고가 사다리 차량을 디테일하게 구성하였다. 나무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한 장면 역시 너무 사랑스럽다. 소방서 매니아는 반드시 수집해야할 제품.